싱어게인 탑 10 진출자 최종 확정

싱어게인 탑 10 진출자 최종 확정

싱어게인 탑10 진출자 확정

요즘 오디션 프로가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이목을 끄는 건 단연 싱어게인 입니다. 오디션의 진행 방식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구요. 출연진들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다 보니 싱어게인 탑 10 진출자가 누가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싱어게인 탑10 진출자 확정 10명 정리

드디어 싱어게인 탑 10이 확정 되었습니다. 9명은 이미 지난주에 확정이 되었구요. 나머지 한명은 이번주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패자부활전을 거친 나머지 한명이 확정되면서 싱어게인 탑 10이 드디어 완성되었네요.

 

1. 11호 이소정

레이디스코드라는 걸그룹의 멤버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지요. 처음 싱어게인에 출연했을 때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면서 가창력과 호소력에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무대에서 올어게인을 받으면서 실력을 인정받았었죠. 매번 들을 때 마다 몰입이 되고 눈물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무대였어요. 그 후 '재즈카페'와 'GOING HOME' 등을 부르며 안정적인 모습이 탑10에 꼭 들거라 생각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싱어게인 11호 이소정

 

2. 10호 김준휘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해리 심사위원의 슈퍼어게인으로 다시 부활했었죠. 첫무대에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아주 담담히 불러서 기억에 남는 가수입니다. '사랑이 지나가면'과 '살아야지' 등을 담백하게 불러 많은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거친 목소리에서 나오는 짙은 호소력은 몰입하게 만드는 마력의 보컬을 가지고 있죠.

싱어게인 10호 김준휘

 

3. 20호 이정권

이분은 예전에 kbs전국 노래자랑에서 강산애의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너무 잘 불러서 연어장인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최백호의 '바다 끝'이라는 곡을 첫곡으로 부르며 실력을 인정받았었죠.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조용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섬세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박정현의 '미아'를 아주 멋지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이 엄청난 내공을 가지고 있구나 탄식을 하게 만듭니다.

싱어게인 20호 이정권

 

4. 23호 최예근

K-pop스타 탑5 안에 들기도 했던 실력파 뮤지션 최예근입니다. 편곡 실력이 정말 대단하던데요. 앞으로 정말 기대되는 엔터테이너가 아닐까 합니다. 넘치는 끼가 너무나 느껴진달까요. 첫 무대에서 아이유의 '삐삐'를 불렀는데요. 편곡이 너무 멋있었고 보이스도 정말 매력적이였습니다. '같이 걸을까'와 '그대에게' 등을 불러 특이한 보이스와 멋진 편곡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싱어게인 23호 최예근

 

5. 30호 이승윤

밴드 알라리깡숑과 띠밴의 멤버이기도 하죠. 첫 무대에서 완전 뒤집어 놓으셨었죠. 바로 박진영으 'Honey"를 아주 섹시하고 남자답게 편곡을 했는데요.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그만의 매력적인 음색과 편곡, 그리고 무대를 휘어잡는 독보적인 가수입니다. 심사위원들을 혼란에 빠트렸던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은 아주 파격적인 무대였구요. 산울림의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무대 역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콕 박힐 만큼 신선하고 독보적인 무대였습니다. 무려 올어게인을 받으며 싱어게인 탑 10에 안전하게 안착을 하게 됩니다.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벌써부터 화재 만발인 30호 이승윤입니다.

6. 37호 태호

아이돌그룹 임팩트의 멤버이죠. 첫 무대에서 '리베카'를 아주 감각적으로 불러줬는데요. 사실 너무 어렵고 양준일 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니고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리베카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에 보통내기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었습니다. '어머님이 누구니'와 '여우비'를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주며 확실히 입지를 다집니다. 싱어게인 탑 10 진출자 대부분이 퍼포먼스 보다는 가창력에 무게를 두다 보니 태호가 퍼포먼스로는 확실히 팬들을 붙잡게 하네요.

싱어게인 37호 태호

 

7. 63호 이무진

와 정말 첫무대 한영애의 '누구 없소'는 정말 첫 소절 여보세요~에서 끝나버렸죠. 정말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음색이 너무 고급지다는 겁니다. 편곡도 요즘에 맞게 세련되고 한음한음 정성을 다해 부르는 모습에 오래갈 가수구나라고 딱 느낌이 왔습니다. 이문세의 '휘파람'이나 높은음자리의 '저 바다에 누워'를 요즘에 내 놓아도 먹히겠다 싶을 만큼 편곡도 잘하고 감성있게 너무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싱어게인 63호 이무진

 

8. 47호 요아리

독보적인 음색, 독특한 음색하면 바로 요아리입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인 '나타나'를 부른 가수죠. 첫 무대는 본인의 말처럼 무대 공포증 때문인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웠는데요. 갈 수록 안정을 찾으며 본인만의 독특한 음색을 무기로 굉장한 집중력을 가지고 좋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효신의 '연인'과 짙은의 'MOON'은 마치 자신의 곡인것 처럼 들렸어요. 섬세하고 가녀린 목소리에 한번씩 터지는 파워풀한 고음은 짜릿하기까지 합니다. 귀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요아리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동화속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싱어게인 47호 요아리

 

▼ 싱어게인 첫 무대 베스트 영상 모음입니다. ▼

 

싱어게인 베스트 동영상 모음

 

 

9. 29호 정홍일

사실 저는 싱어게인 탑10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다 멋지지만 29호님의 노래는 정말 짱입니다. 처음 '그대는 어디에'를 듣고 정말 놀랐는데요. 그 이유는 임재범의 노래는 원래 가지고 있는 아우라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부르면 잘 와닿지 않고 임재범을 따라 부르는 모창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29호 정홍일님은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담백하고 울림있는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다른 무대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발'이나 '못다핀 꽃 한송이'가 있었죠. 그 중에서도 들국화의 '제발'은 종일 듣고 싶을 정도로 멋진 무대였어요. 편곡도 너무 좋았구요. 감성이 가득하면서도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고음은 시원함을 선사하죠. 정통 헤비메탈 다운 몸짓도 너무 멋있었구요.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싱어게인 29호 정홍일

 

10. 33호 유미

패자부활전으로 33호 유미님이 싱어게인 탑10에 마지막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가수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사실 이노래는 7080세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거예요. 그 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좋은 노래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영화죠. '미녀는 괴로워'의 OST였던 '별'의 가수이기도 합니다. 첫 등장은 사실 불안해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유미만의 폭팔적인 가창력이 마지막으로 싱어게인 탑10에 진출하게 된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탑10 진출을 놓고 부른 정승환의 '너였다면'은 살짝 아쉬운 무대였어요. 유미와 어쩐지 잘 맞지 않는다라고 느꼈던건 저 뿐이진 않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 박효신의 '숨'은 힘을 빼고 불러서 인지 오히려 더 마음에 와닿고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싱어게인 33호 유미

자 이렇게 싱어게인 탑10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되는데요. 멋진 무대 후회없을 무대를 선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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