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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렴하게 1박2일 강릉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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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과 갔던 강릉

 

 

온가족...그러니까 어른 6명, 어린이 1명

엄청 대가족 같다.

 

 

≪저렴한 강릉 1박2일 여행기≫

 

7명이기에 일단 차는 두대로 이동했다.

강릉에 도착해서는

제일 중요한 바닷가 산책

해안 도시에 왔으니 바닷가 산책은 필수

어디를 가도 황홀한 풍경이니

어떤 해변도 괜찮다.

 

우리는 봄이라 근처에 주차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찜질방을 이용할거라 찜질방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 산책을 했다.)

 

송정해변부터 강문해변까지 해안도로로 이동하며

청량한 봄바다 바람을 만끽하고

 

점심은 강문해변 뒤쪽에 있는

초당할머니 순두부집에서 식사를 했다.

가격은 순두부백반이 9,000원이고 얼큰순두부는 10,000원이다.

가격만큼의 맛이였다.

성수기에는 줄이 길지만 우리는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문제는 숙박인데

7명이 한방에 숙박할 수 있는 곳도 잘 없고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예약도 하지 못했다.

7인실 숙박비는 보통 펜션의 경우

주말엔 비수기 270,000원에서 성수기 370,000원 정도다.

 

저렴한 강릉여행이 목표였기에

찜질방으로 정했다.

 

강문해변 뒷편에 경포솔향온천이 있다.

경포솔향온천 강릉시 해안로 292 / 033-653-2244

 

어린이는 8,000원

어른은 12,000원이다.

그래서 금액은 총 80,000원이다.

비수기의 숙박비만 총 190,000원을 절약한 셈이다.

 

펜션보다야 불편하지만

나름 찜질도 하고 안에 식당과 스넥코너가 있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어서

재미는 있다.

 

핫한 강릉답게 비수기라도 찜질방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사회적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요즘엔 찜질방보다

펜션을 권하고 싶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다음날엔 양양쪽으로 이동했다.

유명한 하조대를 구경하고 나니

배가 고팠다. 점심을 먹어야지

맛집 검색으로 나온 상운메밀촌에 가봤다.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

뭘 먹어도 다 맛있다.

우리는 메밀물막국수(8,000원), 메밀비빔국수(9,000),

메밀육개장칼국수(10,000), 메밀전병(12,000)을 먹었다.

양도 푸짐하고 엄청 맛있었다.

다시 한번 꼭 가고 싶다.

 

상운메밀촌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운길 44-33 / 033-672-7772

 

상운메밀촌은 한적한 곳에 홀로 있어서

식사를 하고 근처를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바로 앞은 상운천이 흐르고

논밭들이 있어 한가로운 산책이 더 꿀맛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오색약수에 들려서 쇠냄새 물맛을 봐야만 했다.

계속 오르막길을 오르고 올라서 도착한 

한계령휴게소는 하늘 끝에 있는거 같았다.

 

재밋고 알찬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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