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토어] 얼마나 남을지 궁금하다면 마진율 계산
얼마나 팔릴지 예측했다면
다음엔 얼마나 남을지도 예측해야 한다.
내가 어떤 상품을 팔았는데
팔고 보니 손해라면, 남는 게 하나도 없다면
이러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또 자금의 관리를 위해서도
또 금액을 어떻게 책정해서 팔 것인지도
알아보기 위해서는 마진을 계산하고
남는 이익이 얼마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일단 알아보아야 할 것이
상품원가, 실제 배송비, 포장비
그리고
내가 얼마에 팔 것인가 하는 상품 가격
고객에게 받을 배송비
그리고 각 종 수수료이다.
마진을 계산해보는 표를 만들어 보았다.
예를 들어
2,000원 하는 상품을 사 와서 10,000원에 판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마진율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
여기서는 광고비와 기타 사은품 등은 제외하였다.
물론 고정비인 임대료나 임금, 관리비 등도 제외하였다.
초보 셀러들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내가 판매할 금액인 판매가와
고객에게 받을 배송비를 더하면 수입금액이 나온다.
그리고
지출해야 할 금액으로는
상품을 사 오는 원가, 실제로 발생되는 배송비
그리고 마켓에 지불하는 판매수수료, 여기서는 6%로 계산해 보았다.
10,000원 X 6% = 600원
배송비 수수료는 통상 3.3%이므로
2,500원 X 3.3% = 83원
작은 상품일 경우 보통 포장비 300원
부가세는
수입(10,000 + 2,500) - 지출(2,000 + 2,000 + 600 + 83 + 300) = 7,517
7,517 X 10% = 751이다.
그래서
총지출의 합계는
원가 + 실제 배송비 + 판매 수수료 + 배송비 수수료 + 포장비 + 부가세 = 지출계
2,000 + 2,000 + 600 + 83 + 300 + 751 = 5,734 원이 된다.
마진 금액 즉 수익은
수입계 - 지출계 = 마진(수익)
12,500 - 5,734 = 6,766원이고 마진율은 67.6%이다.
수입 | 지출 | 마진금액 | ||||||||
판매가 | 고객 배송비 |
수입계 | 원가 | 실제 배송비 |
판매 수수료 |
배송비 수수료 |
포장비 | 부가세 | 지출계 | 마진율 |
10,000 | 2,500 | 12,500 | 2,000 | 2,000 | 600 | 83 | 300 | 751 | 5,734 | 6,766 67.6% |
이렇게 대략적으로 마진율을 계산해 보았다.
변수는 항상 있다. 그 변수에 맞게 원가를 계산해야
앞으로는 남고 뒤로는 손해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판매가가 1,000원이고 원가가 400원이라면
액면 그대로 봤을 때 600원의 마진으로 60%의 마진율이지만
그 금액이 너무 작고 또 다른 비용이 추가된다면
마진율은 적어지고 고생만 하고 별로 남는 게 없던가 손해를
보는 장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장사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던가
상품을 보는 눈도 필요하지만
내가 얼마나 남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아는 지혜도 꼭 필요하겠다.
사실 이 정도의 마진율은 드물다.
도매사이트 등을 보면 알겠지만 스마트 스토어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초보 셀러로서 많이 낙담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사서 누구에겐 가로 팔리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건
열심히 찾다 보면 어딘가에서 짠~하고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다. 포기해버리면 거기서 끝이니까 포기하지 않고 간다면 어딘가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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