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증상

코로나 후유증 증상과 사례

생활 방역 수칙을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 왜냐면 코로나는 완치가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의 후유증은 발생 초기였던 1월 부터 꾸준히 얘기되어 왔던 화두입니다. 당시에는 카더라 식의 이야기들 이였기 때문에 좀 깊게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요즘 확진자가 재확진되고 후유증으로 사망까지 이르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후유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의 후유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시게 되면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저절로 생기실 거예요.

1. 2020년 9월 10일 뉴욕타임스에서는 코로나19가 뇌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인체의 다른 부위보다 심각성은 더 크다라고 했습니다. 즉 치명적이라는 거죠. 예일대의 면역학자인 이와사키 박사는 코로나 19로 숨진 환자의 뇌세포와 함께 실험용 생쥐와 줄기 세포로 만든 장기유사체를 이용해서 뇌세포를 코로나19가 공격하는 과정을 연구했습니다. 뇌세포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지만 뇌세포의 복제 기능을 통해서 번식한 뒤에 산소 공급을 막아버려 신경세로를 괴사시킨다고 연구 결과를 내놓았네요. 면역기능이 작동하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뇌세포를 공격한다는 군요.

2. 2020년 9월 11일 오늘자 뉴스네요. 코로나 19가 폐섬유화를 진행시킨다는 것은 코로나가 처음 발병했을 때부터 줄곧 나온 얘긴데요. 이번에는 완치 후에 폐섬유화가 진행이 됐다는 기사입니다. 멕시코에서 자영업을 하던 중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고 멕시코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회복이 되었지만 후에 폐렴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가 발생하고 폐섬유화까지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폐이식만이 방법이였지만 멕시코에선 불가능 했기에 국내로 이송이 됐습니다. 국내로 이송된 후 상태는 호전 되었지만 망가진 폐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3. 2020년 9월 10일 기사네요. 이탈리아에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은 이상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어떤 후유증을 겪고 있을까요. 어떤 이는 "숨이 차서 계단을 오르기가 어려워 80세가 된 느낌", 또 다른 이는 폐에 곰팡이균이 번지면서 차라리 의사가 폐를 잘라내 주면 좋겠다라고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수면 시간이 늘어 낮에도 갑자기 잠이 든다고 했어요. 65세이 어떤 이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호흡곤란, 신장기능 장애, 팔다리 통증, 우울증과 피로감, 탈모 현상 등 다양한 증상들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4. 박현 교수는 후유증 증상이 크게 다섯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머리가 안개가 낀 것 처럼 멍하고 방금 전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흉통인데요.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겪는 답니다. 세번째는 복통입니다. 복통과 속쓰림, 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이는 외국에서도 많은 사례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네번째 증상은 피부 질환으로 피부의 색이 변색 되거나 피부건조증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증상으로는 피로감인데요. 만성피로감의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외모의 변화는 좀 더 큰 상실감을 주는데요. 바로 탈모와 피부의 이상증상 입니다. 미국의 배우인 알리샤 밀라노는 완치 이후 탈모증상이 생겼다고 토로했습니다. 인디애나 대학교 나탈리 램버트 교수는 1,500명의 완치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98 가지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기고 탈모, 신체 일부 절단, 온 몸이 타는 듯한 증상, 기억력 상실, 폐손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살을 손으로 눌렀는데 바로 원래대로 올라오지 않는 등 이상 증상은 정말 많습니다.

코로나19는 완치도 힘들지만 완치 후에는 더 힘든거 같습니다. 좀 심한 감기라고 말씀하시는 주변 분들도 있던데요. 제발 마스크 쓰시고 손 소독 잘 하시고 소모임이던 집단 모임이던 자제하셔야 할 겁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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