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15회 예고 줄거리

악의 꽃 15회 예고 줄거리

악의 꽃 14회에서도 도현수와 진짜 백희성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네요. 오늘 그러니까 악의 꽃 15회에서는 두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는 거 같습니다. 찐한 몸싸움을 하면서 말이죠. 14회에서 도민석이 자살이 아닌 타살인게 드러났죠. 범인은 바로 진짜 백희성이였구요. 그 장면을 본 유일한 목격자는 정미숙이였어요. 정미숙은 진짜 백희성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미숙과 염상철을 제거해야 자신이 완벽해진다고 생각할 거구요. 물론 도현수와 차지원도 포함이 되겠지요. 어제 악의 꽃 14회에서는 도해수를 차지원으로 착각한 진짜 백희성이 도해수를 칼로 찌르고 나가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나요? 진짜 백희성은 피해자들의 손톱까지 뽑아갈 정도로 마무리가 확실한(?) 인물인데 도해수에게는 딱 한번 찌르고 그냥 가버립니다. 차지원의 피가 묻은 명찰만 가지고 말이죠. 너무 허술한거 아냐? 했는데 나중에 도해수를 살려두기 위한 복선이였겠죠. 그리고 진짜 백희성이 차지원인 줄 아는 도해수에게 질문을 하죠. 도현수가 왜 범인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냐는 물음이였습니다. 왜 도현수가 무죄라고 생각하지? 라는 거였는데요 도우미인 박순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모르는 실수가 있나 궁금했던겁니다. 도해수는 이렇게 말하죠. "도현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야. 사람을 죽인다는 건.."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진짜 백희성은 미소를 짓는데요. 저는 이 미소는 '정말 그럴까?' 라는 의미로 보였어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신 같은 줄 아는 걸까요. 도해수는 살아있는 걸까요?

자 그럼 이제 악의 꽃 15회 예고 미리보기 내용입니다.

차지원은 동료 형사들과 백만우 집의 cctv를 봅니다. 도우미 박순영으로 분장한 공미자가 택시를 타려는 모습이 cctv에 나오네요. 촉이 좋은 차지원이 눈치를 챌거 같은데요. 

역시 예상했던데로 공중전화 박스 앞의 자동차 블랙박스를 확보했네요. 진짜 백희성은 cctv는 알지만 블랙박스는 모르는 15년전 사람이라 미쳐 블랙박스는 생각하지 못한 듯 하네요. 하긴 15년은 길다 길어.

블랙박스를 본 차지원이 진짜 백희성이 깨어났다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백희성이 깨어났어요"

김무진 기자는 백만우집을 찾아갑니다. "아들 지금 어딨어요!" 김무진 기자는 어떤 일로 백만우 집에 온걸까요. 도해수의 죽음으로 진짜 백희성을 찾아 복수라도 하려는 걸까요. 도해수는 살아있지만 진짜 백희성에게 복수를 하려는 걸까요. 아마 15회 최대의 낚시일거 같습니다. 도해수의 생존여부는요.

백만우는 갑자기 찾아온 김무진 기자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서류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 서류는 아마도 도해수가 가져왔던 서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돈가방을 든 백희성과 염상철이 만나고 있네요. 염상철은 백희성에게 무사히 벗어나게 될까요. 뭐 여튼 둘다 나쁜~사람이니 벌은 받아갸겠죠.

백희성이 오기 전 도현수는 정미숙이 살아있음을 확인합니다. 도현수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백희성이라는 걸 알고 있는 정미숙과 만나고 있네요. 도현수는 이 사실을 알게될까요. 백희성이 오기전 도현수는 숨어있겠군요.

백희성은 정미숙이 감금되어 있는 지하실로 내려옵니다. 예전의 모습 그대로인 지하실을 보며 반가워하는 모습이네요.

야 지하실이 그렇게 반갑냐?? 아주 제대로 느끼고 계시네요.

백희성은 염상철의 안내로 지하실로 내려와 살아있는 정미숙을 봅니다.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염상철을 이제는 제거해도 되겠다는 미소일까요. 아니면 "재료" 정미숙을 보고 기뻐서 웃는 걸까요.

숨어있던 도현수는 백희성의 뒤에서 공격을 합니다. 많이 기다리시던 장면이 드디어 나오네요. 도현수와 백희성의 만남

백희성은 맞아도 아프지도 않은 겁니까? 이와중에 인사를 하네요. 

"안녕 반가워 내가 누군지 상당히 궁금했지?"라고 말이죠.

도현수는 생각합니다. '뭐 이런...'

도현수의 압승일거 같은 분위기 였는데요. 하지만 '이건 뭐지...'라며 생각에 잠긴 순간 백희성에게 역습을 당했는지 참다 못한 정미숙은 어딘가로 전화를 겁니다. "빨리 좀 와주세요. 도현수씨 좀 구해주세요. 제발" 이라고 말이죠.

도현수는 누구와 통화를 하며 울고 있는 걸까요? 아직 맞은 흔적이 안보이는 것으로 봐서 백희성과 대결 전인거 같은데요. 누나의 소식을 들은 걸까요? 차지원과 통화를 하는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말입니다.

얼마나 오래 싸운걸까요. 날이 밝아버렸어요. 놀란 눈을 하고 있는 도현수네요. 백희성에게 무슨 말을 들은 걸까요? 아마도 차지원의 피묻은 명찰을 보여주며 도현수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도현수는 사람을 헤칠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보려고 했던 걸까요?

여기까지가 15회 예고 내용입니다. 오늘 악의 꽃 15회가 끝나고 나면 단 1회만 남은 상황입니다. 간만에 쫄깃해지는 드라마라 끝나는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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