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탕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방법(오아시스마켓)

요즘 코로나로 밖에서 외식하기도 힘들고 맨날 집에서 김치째개나 된장찌개만 먹다가 오아시스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석 냉동 조리식품 중에서 인삼 장어탕이 눈에 띄더라구요. 솔직후기 남겨드릴테니 한번 보세요.

요즘 외식도 힘들고 집에서 맛있고 몸에 좋은 것 좀 먹어보자 생각하고 오아시스 마켓에 들어가 여기 저기 살피다 금강수림 인삼 장어탕이 눈에 딱 띄더라구요. 아 요놈이다 하고 냉큼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은 바로 다음날 왔구요. 포장도 아주 꼼꼼히 잘 되어 있고 냉동 상태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1,000g 짜리 두팩을 샀어요 한팩이 2~3인분 입니다.

오아시스 마켓 추천 이용 방법 자세하게

오아시스 마켓 추천 이용 방법 자세하게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 매출이 많이 상승한다는 기사 보셨을 겁니다. 마트에 가는 것 조차고 꺼려지던 몇 개월의 시간이 온라인 영업을 하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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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을 받고 바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깜빡 잊고 있었는데 생각이 나서
아침에 밖에 내놓고 자연해동을 했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알맞게 해동이 되었습니다.

한팩만 사용했습니다.
위에서 보니 양이 적어보이지만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3인 정도도 먹을 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약간 많은 2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설명서에 보니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그냥 데워서 드시라고
아주 간곡히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냥 끓이기만 했습니다.

우거지와 부추 그리고 들깨가루 그리고 홍고추 약간 들어있습니다.

팔팔 끓고 있네요.
인덕션이나 전기랜지는 요즘 필수인거 같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너무 편합니다.

간만에 인삼 장어탕 먹고 힘내서 열심히 일해야죠.

끓이고 보니 추어탕과 같은 비주얼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양고추를 얇게 썰고 간마늘을 준비했습니다.
추어탕에도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들깨가루가 많아서 진한 국물이 느껴집니다.
맛은 살짝 짭쪼롬합니다.
짠맛을 싫어하신다면 물을 약간 첨가해서 드셔야 할 겁니다.

이렇게요. 저는 매운 청양고추를 좋아하기에 좀 많이 준비해주었습니다.

새언니가 준 멸치해바라기볶음과 오징어 젓갈도 한번 준비해보았습니다.

건더기도 많고 들깨가루도 많고 장어는 갈아서 형태는 전혀 없습니다.
저런 대접으로 가득 3대접이 나왔습니다.
양이 적으신 분들은 3인분 양이 살짝 많으신 분들은 2인분입니다.
저흰 둘이서 한번에 다 먹었습니다.

장어탕에도 역시나 청양고추와 간마늘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코로나로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려우시다면
냉동 즉석 식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요.
남편과 한끼 잘 먹었습니다.

김장때 담근 갓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배추겉절이, 멸치해바라기씨볶음, 오징어젓갈
맛있는 한끼 였습니다. 아주 간편해서 더 좋았어요.
요즘 간편식이니 밀키트니 하는데요.
더 편한건 즉석식품이겠죠.

저에게는 약간 짠 느낌이였고 남편은 간이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냉동식품이다 보니 우거지가 너무 부드럽다는 느낌입니다.
우거지가 너무 부드럽다보니 씹는 맛은 좀 덜합니다.
추어탕과 거의 같은 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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