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 냉동 야채 볶음 요리 방법
요즘 야채가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겨울이면 원래 조금 비싸지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야채 볶음을 하기가 망설여질 정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커클랜드 냉동 야채로 야채볶음을 맛있게 하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냉동 야채 매콤한 볶음 요리
정확한 명칭은 커클랜드 노르망디 스타일 베지터블 블랜드 입니다.
보통은 냉동 야채나 야채 믹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코스트코 회원권이 없기에 회원권이 있는 지인과 함께 쇼핑을 했어요.
회원권이 없으면 구매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말이죠.
크기는 아주 큰 편이네요. 2L짜리 평창수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냉동야채는 지퍼팩으로 되어있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봉지의 앞면 위쪽에 보시면 점선이 있어요.
점선을 살살 벌리듯이 뜯으시면 지퍼부분이 나옵니다.
위 사진처런 지퍼부분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보관이 편리하겠네요.
냉동 야채는 네가지의 야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 50%, 콜리플라워(꽃양배추) 30%, 베이비캐롯(애기당근) 10%, 당근 10% 입니다.
야채 볶음을 하기 위해서 냉동 야채를 꺼내보았어요.
얼어있지만 신선해 보입니다.
냉동 야채를 해동하기 위해서는 찬물에 잠시만 담궈 놓으면 됩니다.
어차피 볶을 것이기 때문에 따로 물에 삶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서너번 정도 헹구어 주세요.
야채 볶음에 새우가 들어가면 훨씬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습니다.
새우의 크기에 따라서 한 봉지당 새우 마릿수가 달라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한 봉지에 31~40 마리 정도 들어있는 중간 크기의 새우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게 너무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아서
라면이나 각종 야채 볶음 그리고 스파게티에 넣어 먹기 제일 좋더라구요.
쓰임이 많아서 냉동실에 얼마전부터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하는 녀석입니다.
냉동 새우의 해동법도 마찬가지로 찬물에 잠시 담궈두면 됩니다.
금방 해동이 되구요. 서너번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머리는 없고 몸통만 있어요. 꼬리 부분에는 껍질이 붙어 있습니다.
먹을 때 귀찮으시다면 미리 제거를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드실 때 꼬리부분 껍질빼고 드시면 됩니다.
저 처럼 껍질까지 드신다면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껍질을 같이 먹어야 더 맛있더라구요.
야채 볶음은 냉장고 정리에 아주 좋은 요리법이죠. ^^
집에 있는 어떤 야채라도 상관없습니다.
냉동 야채만 넣고 볶아도 좋지만
저는 집에 있는 버섯과 호박, 양파, 방울토마토도 넣어 주었습니다.
호박과 토마토를 볶아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집에 있던 야채와 냉동 야채 입니다.
냉동 야채는 물에서 건져 물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볶을 때 물이 너무 많아도 안 좋을거 같아서요.
크기가 큰 건 한입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예열해 줍니다.
너무 약불에 하시면 물만 많이 생기고 맛도 없어지니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주시면 됩니다.
마늘을 제일 먼저 볶아주면 향도 좋지만
오늘은 마늘을 빼고 양파로 향을 더해주기로 했어요.
양파를 먼저 살짝 볶아 줍니다.
호박과 당근을 넣어서 볶아주었습니다.
애기 당근이 정말 너무 앙증맞네요.
호박이 아삭한걸 좋아하신다면 제일 나중에 넣어주셔도 됩니다.
버섯과 토마토를 제외한 야채를 모두 넣고 휘리릭 볶아 줍니다.
사실 다들 금방 읶는 야채들이라 한꺼번에 넣고 볶아주셔도 됩니다.
요리 어렵게 하실 필요 없잖아요.
그냥 느낌 가는데로 하시면 됩니다.
빈 공간을 살짝 만들어서 새우를 넣어줍니다.
새우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새우도 금방 익어요.
귀찮으시다면 새우랑 야채 한꺼번에 넣고 볶아도 뭐 상관 없습니다.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버섯과 토마토도 넣고 휘리릭 볶아줍니다.
뜨거운 토마토를 골라먹는 재미가 아주 좋아요.
뜨거운 국물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 링티 효능과 먹는 방법 ▼
야채 볶음의 양념 소스
굴소스 한숟가락,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그리고 매콤하게 먹기 위해서 불닭소스 약간 넣었습니다.
사실 그냥 느낌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굴소스 약간, 간장 약간, 후추 약간 이 정도만 해도 맛있습니다.
금새 다 볶아졌습니다. 야채 볶음은 신선함이 생명이죠.
너무 익으면 맛이 없어요. 식감이 살아있을 때 끝낼 줄 아는
결단력과 민첩함이 생명인 요리입니다.
사진을 찍어야 해서 이쁜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꾀나 먹음직 스럽죠? 진짜 맛있습니다. ^^
휴대폰이 나이가 많이 들다보니 사진 퀄이 별로긴 하지만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눈으로라도 맛있게 드셔주세요.
맛은 불닭소스를 넣으니 라면 스프 맛이 났습니다.
불닭소스를 넣지 않고 먹을 때는 건강한 맛이였다면
불닭소스를 넣고 먹으니 악마의 맛이라고 할까요.
자꾸 당기는 맛이였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5인이상 모이지 못하기에 정말 딱 4명만 모인 한상이였어요.
코스트코에서 사온 고등어를 부침가루를 뭍혀서 구웠구요.
코스트코에서 사온 해초 샐러드도 함께 해봤습니다.
해초 샐러드는 정말 짜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너무 시지도 않고 정말 딱 적당했습니다.
이건 자주 먹게 될거 같네요.
코스트코 해초 샐러드는 1,000g의 용량으로 짜지 않고 너무 시지 않은
매력쩌는 맛이였어요. 아주 간편하게 밑반찬이 하나 생긴듯 해서 든든하네요.
해초가 미네랄도 풍부해서 몸에도 좋다고 하죠. 자 여기까지 내돈내산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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